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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2호선 하루 빨리 착공해야"

이정환 광주시의원 "공론화, 갈등 심화 우려"

2018년 09월 06일(목) 18:40
광주시의회 이정환 의원(광산5)은 6일 도시철도 2호선 건립을 둘러싼 공론화 논의의 대표성·책임성·전문성에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신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열린 시의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공론화가 갈등현안을 해결하는데 만능이 아니라는 의견이 많다"며 "공론화 과정을 거치면서 갈등과 대립이 더욱 첨예해질 수 있고, 지역사회 분열과 혼란이 더욱 심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선 7기가 시작된 지 벌써 두 달이 넘어가고 있으나 아직 공론화 방식도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 얼마나 많은 시간과 비용을 소모해야 하는가"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공론화 참여자들이 광주시민의 의견을 대변할 수 있는지 또 공론화 과정을 거쳐 결정된 내용에 대해 과연 누가 책임을 질 수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공론화가 민감한 사안에 대해 자치단체장이 정책결정을 회피하거나 미루려는 수단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도 많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시민 염원을 생각할 때 도시철도 2호선 논란을 신속히 매듭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성수 기자          강성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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