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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측정기 무료로 빌려드립니다"

순천, 내일부터 시 홈페이지서 신청접수

2018년 09월 04일(화) 17:41
순천시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자연방사능 물질인 '라돈' 노출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오는 6일부터 라돈측정기 무료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순천시 아파트와 단독 및 연립주택 거주하고 있는 순천 시민이면 누구나 대여 가능하고, 대여기간은 최대 2일까지이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순천시청 홈페이지(www.suncheon.go.kr)를 통해 대여신청서를 작성, 이메일로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라돈은 강한 방사선을 내는 비활성 기체 원소로 우라늄과 토륨의 방사성 붕괴 사슬에서 라듐을 거쳐 생성된다.

라돈에서 나오는 방사선 때문에 건강에 위험한 기체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흡연 다음으로 폐암 발병의 주요 원인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실내공기질관리법에서 정한 라돈 권고기준은 148베크렐(Bq/㎥) 신축공동주택은 200베크렐(Bq/㎥)이다.

라돈은 공기보다 가벼워 노출을 줄이기 위해 하루 최소 30분 이상 환기가 필요하다.

시는 유해물질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라돈 측정 결과 기준치를 초과하는 경우 라돈측정 전문업체에 의뢰하도록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라돈 노출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라돈측정기 무료대여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라돈 측정 결과 수치가 높게 나올 경우 라돈 발생 의심 제품을 제거하고 수시로 환기를 실시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고 말했다.

라돈측정기 무료대여 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순천시청 환경보호과(061-749-5775)로 연락하면된다.

한편, 순천시가 무료로 대여해주는 라돈측정기는 공기중의 라돈 농도를 측정하는 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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