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한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식품위생이 곧 지역의 경쟁력이 되는 만큼 음식점 479개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행락철 관광지를 대상으로 불법 행위 단속 및 위생업소에 대해 수시 지도·점검을 실시해 위생적인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현장체험 학습과 연수 등을 위해 방문하는 음식점과 숙박시설·집단급식소 등 100개소에 대한 특별 위생교육 및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13년부터 단 한 건의 식품안전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번 평가에서도 이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례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중독 제로화로 안전한 구례가 되도록 군민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에 대한 계층, 대상별 예방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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