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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청자축제 '글로벌 축제' 시동

개선대책보고회서 내년도 개최시기 재검토 필요성
지역주민·공무원 대상 설문조사…군민공청회 예정

2018년 08월 29일(수) 16:04
강진군이 청자축제의 세계 무대 도약을 위해 시책 점검 시동을 걸었다.

29일 강진군에 따르면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46회 강진청자축제에 대한 개선대책보고회가 열렸다.

'축제 주인공은 군민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이승옥 강진군수를 비롯 각 실과소장, 읍면장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축제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각종 시설물과 안개분수, 쉼터 등에 대한 개선방안 및 홍보와 광고, 프로그램 콘텐츠 등 개선해야 한 부분에 대해 논의했다.

또 전기자동차 운행, 청자제품 배달, 주차장 판매 부스 등은 높은 호응을 받았던 부분에 대한 발전 방안을 강구했다. 이어 내년도 청자축제 개최 시기에 대한 검토 및 축제 운영 전반적인 개선방안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이와 함께 폭염이 지속돼 관광객 유치, 행사진행 등에 대한 어려움과 청자라는 단일 소재, 여름축제 프로그램 변화 등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특히 내년 청자축제 개최 시기에 대한 검토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평가위원과 교수 등 축제전문가 자문을 충분히 받은 뒤 지역주민, 공무원, 관광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쳐 축제 전문가 토론회를 가질 계획이다. 군민 공청회는 9월 초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지역축제의 역사성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축제가 중요하다"며 "청자축제 위기의식을 가지고 축제전문가, 지역주민, 청자업체, 공무원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새로운 시도를 해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초 마무리된 '제 46회 강진청자축제'는 전국물레성형경진대회와 1,000만원 상당의 청자 경품이 걸린 이벤트, 폭염 탈출 여름 나기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면서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자원료인 태토를 굵은 국수처럼 만들어 원하는 컵, 그릇 형태 등으로 쌓아 올리는 체험인 '청자코일링'과 청자 주병 및 매병, 컵 등 다양한 청자 모형을 석고 틀로 만들어 관광객이 손으로 직접 흙을 누르고 문지르고 붙이는 청자만들기 체험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대거 몰렸다.
한태선 기자          한태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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