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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주최 '亞대학바둑 최강전'성료

중국 우승·한국 준우승…내년 싱가포르 개최

2018년 08월 26일(일) 19:04
26일 오후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열린 제4회 아시아 대학바둑 최강전 시상식에서 김선남 전남매일 대표이사, 우승을 차지한 중국등 대회 참가자들이 내년을 기약하며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김태규 기자
중국이 제4회 아시아 대학바둑 최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은 26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열린 제4회 아시아 대학바둑 최강전 3차전에서 한국에 4-3으로 승리, 종합전적 3승으로 우승했다. 한국이 2승으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일본과 중국타이베이가 공동 3위에 올랐다.

1차전에서 중국타이베이를 5-2로, 2차전에서 일본을 7-0으로 제압하며 2승을 거둔 중국은 마지막 날 한국과의 3차전에서 챠오즈젠, 덩이룬, 순웬, 진산이 승리를 거둬 4-3으로 한국의 거센 추격을 따돌리고 3승을 달성했다. 중국은 1회 대회부터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바둑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과시했다.

한국은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야심차게 첫 우승을 노렸다. 1차전에서 일본을 7-0으로, 2차전에서 중국타이베이를 6-1로 이겨 2승을 거둔 뒤 3차전에서 중국과 맞대결을 벌였으나 1승이 부족했다. 3차전 중국과의 승부에서 송재환, 정훈현, 권주리만 승리를 거뒀다. 중국타이베이와 일본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중국타이베이는 천리잉, 친타청, 루위화가 각각 2승을, 루원한과 우원팅, 장리원이 1승을 기록했다. 일본에서는 이시다 타로가 값진 1승을 거뒀다.

김선남 전남매일 대표이사는 폐회사를 통해 "대회 연륜이 쌓여갈수록 기력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친목과 우정이 더욱 두터워지고 있는 것에 반가움과 보람을 느낀다"며 "한국을 비롯한 대회에 참가한 나라들은 세계 바둑의 리더로 서로 경쟁하면서 바둑의 세계화를 위해 초석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자부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열정과 패기가 넘쳐나는 대학생들의 반상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다음 대회에서도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재회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아시아 대학바둑 최강전은 한국·중국·일본·중국타이베이 4개국에서 나라별 학생 7명, 임원 3명 등 4개국 40명이 참가했다. 지난 2015년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았으며 1, 2회는 한국에서 3회는 중국에서 열린 뒤 4회 대회가 다시 한국에서 개최됐다. 5회 대회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진화 기자          최진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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