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다양한 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IoT@곡성 스마트군정 맞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해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정보제공서비스를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IOT@곡성 스마트 카드'를 배포하고 주요 장소에 '스마트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IoT@곡성 스마트군정 맞춤정보시스템'은 'IOT@곡성 스마트 카드'와 '스마트 안내판'은 NFC(근접무선통신), QR-CODE 등이 내장돼 있어 스마트폰을 가져다 대면 각 분야별 정보를 손 안의 스마트 폰으로 수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각종 지원사업과 보조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직접 제공하는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다.

군은 정보부재로 인한 군민의 경제적인 손실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관광객이나 사업자 등에게도 맞춤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인 'IoT@곡성 스마트 모바일 플랫폼'을 통합 구축해 곡성 군민뿐만 아니라 곡성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적극적인 맞춤정보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유근기 군수는 "곡성군은 향후 4차 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주민밀착형 생활지원 서비스 시스템의 확장과 구축을 통해 행복한 곡성, 스마트한 곡성을 만들어 지역 정보화를 선도하는 군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 초부터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IoT@곡성 스마트군정 맞춤정보시스템 활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내달부터 맞춤정보시스템을 시험 운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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