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22일부터 9월 7일까지 부주동 후광대로 옥암지하차도 시설물 보수보강공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설치된 옥암지하차도는 작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벽체 누수가 발견됐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에 옥암지하차도의 내구성, 사용성,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비 7,300만원을 들여 연결부 방수, 유도배수시설 설치, 벽체 청소 등을 실시한다.

공사기간 동안 옥암지하차도 650m 양방향 구간은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고 전면 통제된다.

시 관계자는 "공사기간 차량 서행과 차선 운행에 혼선이 없도록 안전운전을 당부한다"면서 "이번 보수보강공사로 옥암지하차도의 안전성을 높여 도로교통을 원활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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