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창사 50주년 기념식이 지난 17일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열렸다.

김영석 사장은 기념사에서 50년 동안 목포MBC와 함께해 준 지역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방송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더욱 좋은 프로그램과 뉴스로 지역 대표 방송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최승호 MBC문화방송 사장, 박지원, 서삼석, 윤영일, 윤소하 국회의원과 김영록 전남지사, 장석웅 전남교육감 등도 참석했다.

목포MBC 발전에 도움을 준 각 기관에 감사패가 전달됐고 유공 사원들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됐다.

목포MBC는 1968년 라디오 목포(RMB)로 첫 전파를 발사한 이후 지금까지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서남권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라디오와 TV, DMB 방송 등 5개 매체를 운영하는 종합지상파 방송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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