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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양교육원서 교육받던 간부후보생 숨져
2018년 08월 01일(수) 10:05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교육 받던 육경 간부후보생이 수영연습 중 물에 빠져 목숨을 잃었다.

1일 여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8시 30분께 여수 오천동 해경교육원 수영장에서 경찰간부후보생 A씨(26·여)가 물에 빠져 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해경교육원 직원이 실내 수영장 문을 닫기 위해 점검하는 과정에서 3m 깊이의 수영장 바닥에 엎드린 채 발견됐다.

해경교육원 관계자에 의해 구조돼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에 후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일과를 마친 뒤 동료들과 자유시간에 3m 깊이의 수영장에서 연습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3일 2주 과정으로 해경교육원에 입교한 A씨는 해경과 합동 교육을 받았다. 3일 수료 예정이었던 경찰간부후보생 50여명은 이날 경찰인재개발원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해경교육원은 자체적으로 사고를 조사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다.
곽재영 기자         곽재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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