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범시민적인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 조성에 나섰다.

30일 목포시에 따르면 정부의 '공공부문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에 따라 7월부터 개최하는 모든 행사 및 회의에서 개인용 컵과 텀블러 등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있다.

본청, 사업소, 직속기관, 동 주민센터 등 사무실에서는 1회용 컵과 페트병 사용 금지, 민원인 방문 시 다회용 컵 비치 등을 실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목포시는 지난 달 26일부터 커피전문점 등 335개소를 대상으로 매장내 1회용 플라스틱컵 사용을 금지하고 다회용품 사용 활성화를 위한 현장계도 및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다.

목포시는 8월부터 커피전문점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5만~3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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