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이계한)는 12일 국제특급 우편을 이용해 미국에서 대마를 반입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로 외국인 교사 A씨(33·미국 국적) 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미국 한 지역에서 우편을 이용해 대마 1,270g을 국내로 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마 1,270g은 2,540명이 흡연할 수 있는 분량이라고 검찰은 설명했다.

검찰은 A씨를 상대로 반입 경위와 공범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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