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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낭만주의 음악가 슈만·브람스

그리고 그들이 사랑했던 '클라라'
광주문예회관, 17일 김이곤의 클래식 산책

2018년 07월 12일(목) 19:18
광주문예회관 '김이곤의 11시 클래식산책' 7월 무대는 '슈만과 클라라, 브람스의 완전한 사랑'을 주제로 연다.

오는 17일 오전 11시 광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클래식계의 세기의 연인 슈만과 클라라 그리고 브람스를 이야기한다.

슈만과 브람스, 두 남자의 중심에 있던 클라라는 남녀관계를 뛰어넘어 존재 자체만으로 두 사람에게 끊임없는 영감을 전달한 인물이다. 슈만과 브람스가 위대한 음악을 만들어내고 위대한 인물로 남을 수 있었던 큰 원동력이 된 클라라를 재조명하면서 슈만과 브람스의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다.

순탄치 못한 사랑을 했던 슈만의 마음은 250여 편에 달하는 슈만의 가곡 중 최고의 걸작이라고 하는 '시인의 사랑' 가운데 '눈부시게 아름다운 오월에', '나의 눈물에서' 등에서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브람스의 가곡 가운데 수작으로 꼽히는 '나의 여왕님 그대는 얼마나…'를 포함해 '그대의 푸른 눈', '영원한 사랑에 대하여' 등이 소개된다.

클라라의 곡으로는 '어두운 꿈속에 서서', '그대는 왜 남에게 물어보려 하나' 등의 곡을 들려준다. 이와 더불어 귀에 익숙한 멜로디 '트로이메라이'나 숲의 정경 중 9번 '작별' 등 슈만의 피아노곡을 감상할 수 있다.

차분하면서도 재치가 번득이는 콘서트 가이드 김이곤의 진행으로, 피아니스트 정가연, 독일가곡의 거장 바리톤 박흥우와 그의 두 아들 바리톤 박예찬, 베이스 바리톤 박성찬이 함께 무대에 선다.

공연 후에는 극장 카페에서 커피와 머핀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티켓 가격 전석 1만원.

문의 062-613-8235.
/이연수 기자          이연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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