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18.11.13(화) 19:04
닫기
"버스 승객 많다고 정류장 지나치면 어떡해"

광주시내버스 전면개편 1년 시민들 불편 여전
광주통합민원 홈페이지 민원제기 150건 넘어

2018년 07월 12일(목) 19:13
광주 시내버스 운행체제가 개편된지 1년이 넘었지만 시민들의 불편은 여전하다.
광주시내버스 운행체제가 개편된지 1년이 넘었지만 광주시민들은 여전히 기존노선을 선호하거나 들쭉날쭉한 배차시간, 버스 증차 등에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수완 03번'과 '좌석 02번'의 경우 승객으로 만차가 될 경우 정류장을 무시하고 지나가기 일쑤이지만 증차 등 대책은 전혀 없어 이용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12일 광주시와 시내버스 이용객들에 따르면 광주시내버스 운행체계가 전면 개편된지 1년이 훨씬 지났지만 광주통합민원홈페이지에는 시내버스를 이용하기에 불편하다는 글이 잇따라 게재되고 있다.

시내버스 체계 개편이후 민원홈페이지에 올라온 관련 민원은 500여건에 달했고 이 가운데 불편함을 호소한 글만 150건이 넘었다.

이에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2월 신규 택지지구에서 주요 생활경제권 연결을 위해 수완지구→효천지구, 선운지구→광천터미널, 양산지구→광천터미널 노선을 신설하고 대중교통 소외지역인 석곡동 노선을 새로 보강하는 등 시내버스 운행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시내버스 개편 1년이 지난 현재 광주시는 적응기를 거쳐 안정화단계에 접어들었고 버스운행관리시스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존 서비스를 최대한 유지한 상태에서 노선의 적정 운행 대수를 산정해 노선별로 재배분하는 등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시민들은 시내버스 운행체계가 개편된지 1년이 지났지만 불편함이 제대로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반응이다.

광주통합민원홈페이지에는 시내버스 관련 민원이 잇따라 게재되고 있는 상황이다.

'송정19번'을 이용하는 대학생 윤 모씨(23)는 "학기 중 스쿨버스를 이용해 학교를 다녔지만, 방학이 되면 기존에 집 앞에서 다니던 버스노선이 없어져 환승을 하는 불편을 겪는다"고 말했다.

'수완03번' 버스의 경우 승객이 몰려 만차일 경우 정류장을 거치지 않고 지나가 버려 출퇴근길 이용객들의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월남동부터 광주전남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좌석02번'도 마찬가지다. 좌석버스를 이용해 광주전남 혁신도시로 출퇴근을 하는 김 모씨(32)는 "좌석버스가 만차가 되면 정류장을 지나쳐서 회사를 지각하기도 하고, 배차시간 또한 들쭉날쭉해서 버스를 놓치면 택시를 타고 혁신도시까지 출근을 한다"고 불편을 호소했다.

광주통합민원 홈페이지에는 이밖에도 시내버스 기사의 난폭운행, 승차거부, 정류장 보수 등에 대한 불만사항이 빼곡히 올라와 있다.
/이기주 수습기자         이기주 수습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웹메일청소년보호정책
대표전화 : 062) 720-1000팩스 : 062) 720-1080~2인터넷신문등록번호:광주 아-00185
회장:박철홍 / 대표이사 발행인·편집인:김선남 / 편집국장:정정용
[61234] 광주광역시 북구 제봉로 322 (중흥동) 삼산빌딩 이메일 : jndn@chol.com개인정보취급방침
*본 사이트의 게제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사전 허가 없이는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복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