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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나흘째 파행…비주류, 상임위 배정 보이콧
2018년 07월 12일(목) 11:26
광주시의회 나흘째 파행…비주류, 상임위 배정 보이콧

“현 의장 인정 못해” 본회의 불참…시정현안 ‘빨간불’



개원과 동시에 파행을 거듭해온 광주시의회가 이번엔 상임위원장 배정을 놓고 또 다시 갈등을 빚고 있다.

광주시의회는 12일 오전 10시 4차 본회의를 열고, 4대 상임위원회 소속 위원을 선임할 예정이었으나 비주류측 의원들이 의장단 선거의 절차상 하자 등을 들며 본회의 참석을 거부, 파행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4차 본회의도 개의와 동시에 정회에 들어갔다. 나흘 연속 이어진 ‘개회 후 자동정회’다.

시의회는 의장을 제외한 22명 의원 중 행정자치위원회 5명을 비롯해 환경복지위 5명, 산업건설위 6명, 교육문화위 6명 등 전반기 상임위원으로 배정할 계획이다. 1·2순위 신청결과, 행자위 3명, 환복위 5명, 산건위 7명, 교문위 8명으로 상임위별 편차가 커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하지만 의원들간 앙금이 이어지면서 파행이 거듭돼 사실상 원구성 마무리는 그리 녹록치 않게 됐다.

한편, 의회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막 출범한 민선7기 광주시 조직개편안에 대한 심의·의결도 지연돼 시정에도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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