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어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1억원을 들여 수산 자원 방류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진도군은 수온 상승 등 어장환경변화와 수산업의 여건 악화, 치어 남획 등 불법어업 등에 따른 어족 확보를 위해 올해 감성돔과 꽃게, 전복 등을 진도군 해역에 방류할 계획이다.

진도군은 지난 22일 의신면 수품 해역에서 감성돔 치어 6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방류한 감성돔은 전문기관이 전염병 검사를 마친 치어로 연안어장의 수산자원 조성은 물론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감성돔은 고부가가치 어종으로, 어업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해양·레저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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