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기존 착한가격업소를 정비하고, 신규 지정을 위한 접수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각종 원자재 가격 인상에도 물가안정을 위해 가격이 저렴하지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다. 지난 2011년부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 관리하고 있다.

광양시는 기존 착한가격업소 51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7월13일까지 평가를 거쳐 일제정비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 신규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신청대상은 음식점, 이·미용, 세탁소, 목욕업 등 개인서비스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작성, 광양시 지역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읍·면·동장 또는 소비자단체 추천으로도 가능하다.

신청서 서식과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www.gwangyang.go.kr)를 참고하거나 광양시청 지역경제과(061-797-33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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