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남 장애인생활체육 바다낚시대회가 22일 장흥군 정남진해양낚시공원에서 열린다.

장애인의 건전한 레저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도내 장애인 관련 기관, 시·군지부, 경기단체, 복지관 등 총 80여명이 참가한다.

시상은 1위(대어상), 2위, 3위(다어상), 특별상(단독어종)으로 구분되며 레드펄스(목포점) 후원으로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시상품은 낚시용품이다.

모노스키 선수인 김광현씨는 "비장애인에겐 쉽고 접근성이 좋은 취미지만 외부활동이 쉽지 않은 장애인들은 낚시를 통해 큰 즐거움이 될 수 있다"며 "중증장애인들에게 낚시체험 기회를 제공해주신 전남장애인체육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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