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학교 '뜨거운 상징'이 최근 목포대 70주년 기념관 정상묵 국제컨퍼런스룸에서 '제1회 청춘, 와인, 대화가 있는 곳, 청와대 행사'를 개최했다.

'뜨거운 상징'은 목포대 재학생 이찬슬(미술학과 3년), 박현정(관광경영학과 2년), 주희송(〃2년)으로 구성된 학생 자체 문화기획 팀으로 이번 행사 역시 학생들이 직접 문화행사로 기획했다. 목포대 학생들 중 스스로의 미래를 개척하고 도전하는 젊은 청년들이 또래 학우들에게 지역에서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행사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는 청춘 강연회로 앵무새 전문가 이찬슬(앵무새 트레이닝센터, 스픽스 대표) 강연자와 웹툰 작가 류형선(KTOON '해프닝 해프닝' 연재 작가) 강연자가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 특별한 이야기를 전했다.

2부는 와인과 함께하는 테이블 토크쇼로 진행됐다. 와인을 마시며 취업, 연애, 창업, 예술, 여행, 인간관계 등 청년들이 고민하는 6가지 키워드 각 분야에서 성공사례가 있는 6인의 멘토와 이야기하는 코너로 열렸다.

'청와대'를 기획한 문화기획 팀 '뜨거운 상징' 박현정씨는 "청춘에 의한 청춘을 위한 청년 행사인 '청와대'는 우리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청춘들이 청춘에게 고민을 터놓고, 서로의 미래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다"며 "청춘들이 학벌·성적 등 어느 것에도 제약받지 않고 큰 꿈을 갖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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