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운 더불어민주당 해남군수 후보는 11일 "적극적인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해남읍을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 중 하나로서 5년간 500개 지역에 50조가 투입되는 구도심 활성화 사업이다. 1개 지역당 평균 1,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재원은 정부가 공적자금으로 마련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자본도 별도 투입된다.

이 후보는 "사업지 선정을 위한 실질적인 심사와 결정권이 광역단체인 전남도에 있다"며 "유력한 도지사 후보는 이길운이 당선되면 도와주겠다고 약속했고, 소관부처인 국토부장관도 민주당 국회의원으로서 힘 있는 여당, 힘 있는 군수만이 강력하게 즉각 추진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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