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석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후보는 5일 진행된 KBS광주방송 토론회에서 "지방자치의 참다운 주인은 군수가 아니라 주민이다"며 "주민이 군수의 눈치를 보는 관행을 반드시 타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효과적인 재정운용과 건전성 확보,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수익 창출 축제 활성화, 작은 학교를 살리는 교육환경 개선, 어르신 복지사업 등 비전을 제시했다. 또 농업관련 예산의 700억원대 증액, 농업인 기본소득 50만원 지원 등 농가소득 증대 정책을 제시했다.

윤 후보는 "장성읍을 관통하는 철도 2.5km 구간을 지중화 해 장성읍 도심 확장을 통해 경제발전을 이루겠다"며 "이 사업을 지금 하지 않으면 장성의 낙후를 면치 못하는 만큼 문재인 정부의 협조를 얻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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