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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투어·공연 한번에…여수 '낭만버스' 인기

9회까지 370여명 탑승…탑승률 100% 기록
뮤지컬·밴드 공연·이벤트 등 프로그램 다채

2018년 06월 03일(일) 16:41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관광객들이 '여수낭만버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탑승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시티투어와 뮤지컬, 버스킹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여수낭만버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가 탑승률 100%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3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4월27일 첫 운행을 시작한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는 9회차인 5월26일까지 370여명이 탑승, 탑승률 100%를 기록했다. 운행 첫 해인 지난해 평균탑승률은 98%, 탑승인원은 1,535명이었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는 공연과 시티투어가 접목된 특별한 관광상품이다. 여수밤바다와 야경 등 여수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여수시는 지난해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운행 경험을 토대로 몇 가지 변화를 시도했다.

먼저 공연 장르를 지난해 연극에서 올해 뮤지컬로 바꿔 생생한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부터 트럼펫 연주가 가능한 밴드가 신규 합류하며 탑승객에게 더욱 풍성한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또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사랑의 세레나데, 낭만엽서 보내기 등 이벤트와 SNS 탑승후기 작성 이벤트가 신규로 실시됐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를 탑승한 소감을 개인 SNS와 블로그 등에 올린 후 주소(URL)를 여수관광문화 홈페이지(http://tour.yeosu.go.kr/)에 올리면 선정을 통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는 오는 10월 2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운행된다. 이순신광장을 출발해 소호동동다리, 여문문화의거리, 돌산대교, 거북선대교, 종포해양공원 등을 거치는 2시간 코스다.

탑승예약은 여수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포털(http://ok.yeosu.go.kr)에서 가능하다.

요금은 성인 2만원, 경로·장애인·군인·학생 1만5,000원, 미취학아동 1만원이다. 여수시민은 이용요금의 50%를 할인받는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뮤지컬과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탑승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며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새 콘텐츠를 개발하고 탑승객 불편사항은 즉시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곽재영 기자         곽재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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