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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여자만 해양테마공원 1단계 준공

이달말 갈대탐방로·목교 설치 완료
2단계 2020년까지…생태교육 활용

2018년 05월 07일(월) 18:11
보성군은 여자만 '해양테마공원' 조성 1단계 사업인 갈대탐방로와 목교 설치를 완료, 이달말 준공식을 갖는다.
보성군 여자만 '해양테마공원' 조성 1단계 사업이 이달말 준공된다.

7일 보성군에 따르면 여자만 일원에 갈대탐방로 2,870m, 에코센터 600㎡, 휴게쉼터 400㎡, 전망대, 갯벌 탐방데크 등 해양테마관광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세계람사르 협약 보전습지로 등록된 벌교갯벌과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갈대군락지를 배경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총사업비는 90억원이다.

벌교갯벌은 지난 2006년 국내 최초 세계람사르 협약 보전습지로 등록된 세계적인 보물로서 우수한 뻘과 생태환경이 건강해 먹이자원이 풍부하고 여러 수산생물과 철새 등이 찾아오고 있다. 특히, 연안습지의 갈대군락지는 자연경관이 살아 있고 잘 보존되어 있어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보성군이 지난해부터 30억원을 투입해 추진한 1단계 사업은 갈대탐방로와 탐방객 진입 편의를 위한 목교 1개소 설치가 완료되면서 현재 막바지 정리 작업에 들어갔다.

특히, 갈대탐방로에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이용객의 안전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단계 사업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60억 원을 투자해 에코센터, 휴게쉼터, 갯벌탐방로 등을 설치한다. 벌교라는 지역성과 여자만이 갖는 특별함을 갯골의 형태에 따라'자연만곡', '바람만곡', '소리만곡'으로 이름지어 인문학을 더한 차별화된 스토리로 환경 및 생태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해양테마공원이 조성되면 인근 중도방죽, 태백산맥테마파크와 연계한 관광 시너지 효과 창출로 해양관광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벌교갯벌과 갈대군락지의 자연이 스스로 만들어주는 다양한 볼거리와 감동이 전해지는 공원으로 조성해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하는 최고의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선상희 기자         선상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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