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지원을 위한 '희망 2018년 저소득층 희망나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희망나눔 지원사업은 지역사회복지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 단전단수, 공과금 체납 등 생계곤란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을 발굴해 생계, 의료, 주거, 교육지원 등 분야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안군은 오는 6월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으로 운영하고 무지개복지지킴단 등의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대상자 가구 직접 방문상담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위기 가정을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또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지닌 발굴 대상자에게는 필요한 지원과 더불어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복지, 보건, 고용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선도적인 현장복지 서비스 확대로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적인 특화사업을 발굴, 민관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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