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정착을 위한 창업·주택마련 자금 12억4,000만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전액 융자로 지원하고 대출금리는 2%, 5년거치 10년 분할 상환하는 사업이다.

15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자 2% 중 1%는 정책자금 이자 차액으로 보전해 주고 있어 실제 부담하는 대출 금리는 1%로 귀어·귀촌 활성화는 물론 갈수록 줄어드는 인구감소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진도군 귀어를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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