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이달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7개월 간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인명 및 가축, 농산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8일 구례군에 따르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민들의 피해 신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피해방지단 운영을 지난해 보다 3개월 가량 일찍 시작했다.

운영에 앞서 구례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피해방지단 20명을 대상으로 총기안전사고 및 수렵금지구역에 대한 교육을 실시, 총기로 인한 인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김정열 환경교통과장은 "파종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적기 운영으로 농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피해를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유해 야생동물을 발견하면 환경교통과(061-780-2787, 2788)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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