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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봄철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폐비닐·농약빈병 보상금 연말 이웃돕기 사용

2018년 04월 04일(수) 17:52
보성군은 오는 12일까지 봄철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4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번 집중수거는 경작지 등에 방치돼 있거나 불법소각 및 매립되고 있는 영농폐기물을 적기에 수거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성군은 폐기물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읍·면별로 '수거의 날'을 지정, 마을별 수집장 또는 임시수집장에서 폐비닐, 폐농약기류 등을 수거하고 있다.

농가에서는 폐비닐의 경우 흙, 돌 등 이물질을 제거해 재질 및 색상별로 분류하고, 농약병은 병과 봉지를 분리해 마을 수집장에 모아두면 된다.

영농폐기물을 수거한 농업인과 단체에서는 한국환경공단이 매월 통보하는 영농폐기물 수거실적 자료에 기준해 등급별로 수거보상금을 받고 있다.

등급별 지급단가는 폐비닐의 경우 이물질과 흙이 거의 없는 깨끗한 상태인 A·B등급은 ㎏당 70원, 그 외 폐비닐 C등급은 60원, 플라스틱과 농약봉지는 각각 ㎏당 1,600원과 3,680원씩 지급된다.

보성군은 읍·면에서 공동으로 종합 수거한 폐비닐 및 농약빈병 보상금을 새마을회와 의용소방대 등 지역단체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연말 불우이웃돕기 기금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폐기물 불법소각 및 투기방지, 분리배출 요령 등에 대한 홍보 활동도 강화해 깨끗한 보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선상희 기자         선상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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