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진행한 '2018년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정보공개 분야를 평가한다. 곡성군은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아 군민과의 약속을 잘 실천하고 있는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평가항목은 공약이행 완료분야, 2017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분야, 웹소통 분야, 공약 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다.

곡성군은 민선 6기 효도택시 운영,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실시, 열린 군수실 운영, 농부증 재활 보건센터 건립, 소외 없는 찾아가는 복지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주민을 중심에 둔 공약으로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았고, 지난해 사회조사 결과, 군민 94.1%가 지역민으로써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나타나는 등 군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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