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야간 세무민원실 운영과 함께 지방세 365예약 상담소를 운영해 시민들의 납세편의를 높인다.

2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방세 365예약 상담소 운영에 따라 이달부터 야간·공휴일 예약 상담과 사전 상담 예약이 가능해진다.

야간·공휴일 예약상담은 민원전화 집중 시간대에 담당자와 통화하지 못한 납세자를 위한 시책이다.

시민들은 등록면허세, 자동차세, 재산세, 균등분 주민세가 부과된 달에는 이와 관련한 상담을 평일과 야간에도 받을 수 있다.

긴 시간 검토가 요구되는 민원사항은 사전에 예약을 하면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전문적인 도움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지방세 비과세·감면 상담, 감면 신청서류 검토, 취득세 산정을 위한 부동산 시가표준액 산정, 상속재산 취득세 검토 등이다.

야간 세무민원실은 올해 초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 중이다.

근무시간 시청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시민들은 야간 민원실에서 납세고지서 재발급, 카드수납, 지방세 관련 증명서 발급, 취득세·등록면허세 신고 등을 할 수 있다.

문의 연락처는 야간 세무민원실(061-659-3370), 야간·공휴일 예약상담(061-659-3539), 사전 상담예약(061-659-3536)으로 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납세편의 시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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