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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교육원 권태훈 교육생

주거침입 현행범 체포 경찰 인계

2018년 03월 27일(화) 17:41
해양경찰교육원 신임경찰 교육생이 주거침입 현행범을 체포해 경찰에 인계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해양경찰교육원은 지난 24일 오후 8시께 서울 노량진 이마트 앞 노상에서, 제234기 신임경찰 권태훈 교육생(26)이 주거침입 용의자를 현장에서 체포, 노량진 지구대에 인계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원에 따르면 이 날 권태훈 교육생은 친구를 만나러 길을 가던 중 "잡아라"라는 누군가의 다급한 소리와 함께 급히 뛰어오는 40대 중반의 남자를 발견했다.

뛰어오는 남자가 범죄 용의자임을 감지한 권 교육생은 침착하게 도주로를 차단하고 팔을 뒤로 젖혀 남자를 제압했다.

이를 지켜 본 행인이 112에 신고해 노량진 지구대 경찰관들이 남자를 체포했다.

체포된 40대 남자는 타인의 집에 무단 침입하려다 이를 수상히 여긴 집주인에게 발각돼 50m를 도주하다 권 교육생에게 체포됐다. 그는 지구대 신원확인 결과 체포영장이 발부된 지명수배자로 밝혀졌다.

권 교육생은 "아직 교육생 신분이지만, 항상 최고의 해양경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 해양경찰관의 본분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어, 그러한 상황에서도 망설임 없이 나설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권태훈 교육생은 제주대학교 해양산업경찰학과를 졸업했다.
곽재영 기자         곽재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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