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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남지사 경선구도 26일 '분수령'

'변수' 장만채 입당·김영록 당규위반 판가름
최고위·당무위 결정 따라 선거 구도 '요동'

2018년 03월 22일(목) 18:51
6·1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 경선의 최대 변수로 떠오른 장만채 전 전남교육감의 입당과 김영록 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출마자격 논란이 오는 26일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키를 쥔 민주당 중앙당이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에 따라 전남지사 경선구도가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

22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지난 15일 전남도교육감 사퇴와 함께 전남지사 출마를 선언한 장 전 교육감은 출마선언 다음날 민주당 중앙당에 입당원서를 냈지만, 현재까지 입당이 결정되지 않고 있다.

장 전 교육감은 지난해 대선과정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초청강연 문제로 민주당으로부터 집중포화를 맞았다.

장 전 교육감 측은 이를 의식한 듯 통상 시·도당에 입당을 신청하는 관례를 벗어나 중앙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했고, 21일 늦어도 23일에는 입당이 최종 결정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장 전 교육감의 입당을 위한 1차 관문인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원회를 담당하는 사무부총장의 외국 체류 등으로 자격심사위조차 열리지 못한 상태다.

이와 관련, 민주당 관계자는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위원들의 일정으로 회의개최가 늦어지고 있다"며 "이번 주말 장 전 도교육감의 입당심사를 위한 당원자격심사위원회 회의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당원자격심사위에서 장 전 교육감의 입당안건이 통과되면 오는 26일 최고위에서 입당여부가 최종 의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는 월·수·금 열린다.

장 전 교육감측은 당원자격심사위가 열리면 입당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고, 광역단체장 후보자 공모서류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지역위원장직에서 지각 사퇴해 경선 출마자격 논란이 일고 있는 김 전 장관의 거취도 중앙당 당무위원회가 열리는 26일 결정될 전망이다.

김 전 장관은 예비후보 등록을 위해 지난 19일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에 신청서를 냈지만, 일부 예비후보의 이의제기로 당무위원회 결정 이후에 적격·부적격 판정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장관은 현재 자격시비가 일고 있는 당규 위반에 대해 당무위원회에서 소명하면 크게 문제가 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당규에는 '지역위원장이 시·도지사 선거,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자치구·시·군의 장 선거에 후보자 추천 신청을 하려면 선거일 120일 전까지 지역위원장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김 전 장관은 사퇴시한(2월13)을 훨씬 넘겨 경선 출마자격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전 장관측은 역시 오는 24일 1차 마감예정인 광역단체장 후보자 서류접수를 위해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정가 한 관계자는 "김 전 장관과 장 전 교육감이 출마자격 논란과 입당문제로 선거전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중앙당의 결정에 따라 경선구도가 크게 요동을 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근산 기자          정근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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