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제72호, 영광군 제7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와이지건설㈜ 김인수 대표이사(43)다.

묘량 월암리가 고향인 김 대표는 영광고등학교와 동신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전남대학교 대학원 건축공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전형적인 자수성가형인 김 대표는 최근 시골 부모님 집을 지어드리는 등 효심도 가득하며 토목공학과 출신답게 시행에 남다른 감각을 가지고 있다.

가입식에는 김준성 군수와 허정 공동모금회장, 김철진 대표위원장, 노동일 아너대표와 김경옥, 장동우 아너 회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올 해만 세 번 째 아너 회원을 탄생시킨 영광군에 허 정 공동모금회장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대표는 "사업을 시작하면서 돈을 벌면 지역사회에 환원하면서 살겠다는 신념을 갖고 살았는데 꿈을 이룰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큰 환대에 고맙고 부끄럽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일해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 말했다.

김 대표의 기부금은 '여민동락'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이 모이는 영광 곳간' 등에 배분 될 예정이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12월 설립한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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