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범 나주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사회복지특별위부위원장)가 22일 오전 11시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공식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한다.

이웅범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에서 '에너지 중심도시, 역사 문화도시, 선진 농업도시'를 구축하는 방안을 밝히고 전남의 허브도시, 거점도시로서의 나주 새천년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는 전남대학교 경영대학 학생회장 출신으로 1987년 6월 민주 항쟁을 이끌었다. 졸업 후 고향 나주에서 금성산 되찾기, 나주사랑청년회, 나주교육진흥재단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지방자치와 시민사회 활동에 대한 경험들을 학문적으로 인정받아 조선대학교 외래교수로 위촉되기도 했으며 지난해는 ㈔지역발전정책연구원 주관 한국지역발전대상 지역부문을 수상했다.

        이재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