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동화면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조성된다.

장성군은 최근 동화면 구림리에서 유두석 장성군수, 도·군의원, 동화면 유관기관·사회 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화면 복합센터 건립 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동화면 복합센터는 동화면민의 문화·복지·건강 등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문화·체육 복지시설이다. 장성군이 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신청해 선정된 '동화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하게 됐다.

동화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총 사업비 43억원(국비 30억원, 군비 13억원)을 투입해 정주 환경 개선, 복지서비스 기능 보완, 소득 증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합센터 건립, 주차장 확충, 쉼터 조성, 중심가로 간판·보도 정비, 역량 강화 사업 등을 2019년까지 추진한다.

동화면 복합센터는 대지면적 8,124㎡, 연면적 496㎡ 규모로 지어진다. 문화복지회관(다목적강당, 건강관리실, 노인복지실, 사무실 등), 공용주차장, 체육시설(풋살 경기장, 배구장, 족구장), 어린이놀이터 등을 갖춰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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