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최근 고흥문화회관에서 '2018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노인도 일을 할 수 있다"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고흥군은 올해 50억 7,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9개월 동안 1,810명의 어르신들이 보육시설 봉사활동, 환경정비 활동, 사랑의 손길활동 등 17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사고에 유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진중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