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세도 여수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지난 11일 여수시민회관에서 3,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화가 먼저다'를 주제로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권 예비후보는 북 콘서트에서 경찰의 다양한 업무 속에 시민단체대표와 예술인들과의 교류를 이어 갔던 이야기, 주택은행과 국민은행 합병당시 대화로 물리적 충돌을 막은 이야기를 풀어냈다. 권 예비후보는 "우리 사회와 여수는 수많은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내가 꿈꾸는 세상, 꿈꾸는 여수는 '대화가 먼저다' 그리고 '사람이 먼저다'가 실현된 세상이다"며 "서로의 마음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어 미래세대에 물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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