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18.06.22(금) 08:42
닫기
광주공항 주차요금 최대 50% 인상

황당한 주차난 해결책에 시민들 '눈살'

2018년 03월 06일(화) 18:28
광주공항이 이용객이 늘어나자 주차난을 해소한다며 주차요금을 최대 50%까지 올리기로 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광주지사는 제1, 제2주차장 통합 운영을 통한 주차 면적 확대, 주차요금 조정, 카셰어링 전용 주차공간 도입 등을 골자로 한 주차장 혼잡 완화방안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제주항공, 진에어 등 제주노선을 운항하는 저가 항공(LCC)이 잇따라 취항하면서 광주공항 이용객이 194만명으로, 2016년(160만명) 대비 21% 늘었다.

공항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연간 만차일수가 200일을 넘어서자 광주공항은 지난해부터 공항 자투리 공간 주차면 조성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는 제1, 제2주차장을 통합해 주차장을 가로지르던 구내 도로를 주차면으로 전환하는 등 262면을 늘려 기존 847면 대비 주차 면적을 31% 늘릴 예정이다.

기존 렌터카 주차장 중 일부는 카셰어링 전용 주차면으로 제공한다.

공항공사는 2008년 무안공항으로 국제선이 이전한 이후 광주공항 활성화 차원에서 인하했던 주차요금도 다시 환원하고 이로 인한 수익은 전액 공항 시설에 재투자하기로 했다.

공항공사는 일 6,000원이던 주차요금을 요금을 다음 달 1일부터 9,000원으로 50% 올린다.

다만 5시간 미만 주차요금은 현행대로 유지한다.

또한 기존 2개 노선(리무진 1, 시내 1)이던 시내버스 노선도 2개(시내 1, 광역 1) 더 증설하는 방안을 광주시와 운송사업자들과 협의하고 있다.

하지만 이용객들은 주차난을 핑계로 주차요금을 50%나 인상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얘기라는 반응이다.
/길용현 기자         길용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웹메일청소년보호정책
대표전화 : 062) 720-1000팩스 : 062) 720-1080~2인터넷신문등록번호:광주 아-00185
회장:박철홍 / 사장 발행·편집인:김선남 / 상무이사&편집국장:이두헌 / 이사&경영본부장:이석우 / 논설실장:정정룡
[61234] 광주광역시 북구 제봉로 322 (중흥동) 삼산빌딩 이메일 : jndn@chol.com개인정보취급방침
*본 사이트의 게제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사전 허가 없이는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