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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억대 부농 538농가…전남 1위

1억이상 고소득 농업인 1년새 25% 증가
직거래 활성화·농업분야 예산 투자 효과

2018년 01월 29일(월) 18:01
강진군이 전남 지자체 가운데 농가수 대비 억대부농이 가장 많은 군으로 나타났다.

29일 강진군에 따르면 최근 전남도가 발표한 지난해 1억원 이상 고소득 농업인 조사결과 강진군이 538농가로 지난해 406농가 대비 25%가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농가수 대비로도 9.6%를 기록해 전남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고소득 농업인 증가수는 전라남도 전체 증가 220명 대비 60%다.

억대부농은 품목별로 수도작이 256농가로 가장 많았고 축산농가, 과수, 채소 농가 순이었다.

농산물시장개방 확대와 FTA 체결, 이상기후, 농산물 가격하락 등에도 불구하고 고소득 농업인 증가 주요 요인은 규모화·조직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 강진 방문의 해를 통한 농수축산물 직거래 등 안정적 판매처 확보에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강진군은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강진원 군수 취임 이후 해마다 농업예산을 큰 폭으로 늘려 왔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88억원이 증액된 1,042억원(32.2%)을 농업예산을 편성했다.

강진군은 2018년 농업소득 배가 원년의 해, 농업예산 1,000억원 시대를 맞아 '잘사는 농업인, 살맛나는 농촌건설'을 목표로 고소득 농업인 육성 및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강진군은 농업인 경영안정자금 예산을 50억원 증액해 가구당 약 70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확대, 맞춤형 벼농사와 이모작 재배 지원, 고소득 시설원예 기반구축 등 농업인 소득향상 및 농업복지향상을 도모한다.

강진군 전체 벼 재배면적의 병해충 방제,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및 식량작물 생산비 절감 신기술 도입과 돈 되는 원예특화작물 도입, 맞춤형 현장 기술 지원 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우 송아지 브랜드 3,000두를 육성하고 수입개방 대응 한우고급육 생산을 위한 한우개량 및 한우등록 지원, 품질고급화 장려금 지원 등을 통해 양질 조사료 생산기반 구축 및 각종 축산시설 현대화 등 동물복지형 녹색축산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2018년 목표로 삼고 있는 농업소득 배가 원년, 강진만 A로의 초대라는 쌍끌이 정책을 군민과 함께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의 주력산업인 농림축수산업 소득증대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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