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는 지난 22일 강진 아트홀 광장에서 긴급재난 발생시 불법 주·정차구역에서의 소방 출동로와 소방차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 화재나 재난사고 발생 시 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경찰서, 강진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경찰 소방인원 50여명과 교통순찰 차량 5대, 교통 오토바이 2대 및 112구급차량 2대와 소방차량 3대가 동원됐다.

강진경찰서는 상습적인 불법 주·정차량으로 인해 주변 교통상황이 혼잡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강진아트홀 광장에서 훈련을 실시했으며 긴급차량의 신속한 출동에 필요한 소방 출동로 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리는 홍보에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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