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대마면은 최근 대마산단에 입주해 운영 중인 ㈜부경식품 등 15개업체 대표(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마산단 입주기업과 기관·사회단체장들의 소통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대마산단 업체 운영 활성화와 면정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 대마면에 거주하는 지역민들과 기업체의 상호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민화합을 이끌어 내기 위한 자리였다.

회의 참석자들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및 영세 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노동자 한 명 당 월 최대 13만원을 지원하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박래춘 대마면장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대마산단 입주 업체들과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 면정업무 추진의 올바른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며 "산단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대마면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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