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강진딸기 동남아시아 식탁 오른다

고마미지㈜ 말레이시아 수출…대만도 협의
10대 농식품 선정 마케팅 차별화 집중 육성

2018년 01월 17일(수) 17:25
강진원 강진군수가 최근 마음애그린 농산물 공동선별장을 방문해 딸기 농가 및 주민들과 딸기 재배, 판로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있다.
강진군의 대표 특산품 딸기가 말레이시아에 이어 대만, 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로 수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강진군은 판로 확보를 위해 제주도의 레드향과 함께 수출하는 방법을 추진하는 등 강진 딸기를 전 세계 식탁에 올리기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다.

17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군 마음애그린 농산물 공동선별장에서 선별한 농업회사법인 고마미지㈜ 딸기가 말레이시아 수출 성공에 이어 현재 협의 중인 대만 수출도 곧 성사될 전망이다. 대만까지 판로가 확대되면 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에도 수출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은 딸기의 독자적인 수출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제주도의 레드향과 함께 수출하는 방법을 발굴했다.

강진 딸기는 농업회사법인 고마미지㈜ 회원농가가 주축이 돼 생산량의 20~30%를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15일 현재 딸기 1,200㎏(1,500만원)을 말레이시아에 수출하고 있으며 오는 4월까지 말레이시아, 대만,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딸기 2만㎏를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수출용 딸기는 포장 및 선별작업이 내수용 딸기와는 달라 숙도 70~80%로 선별한다. 자체적으로 국제 GAP 인증 및 수출기준에 맞는 상품을 생산하기 위해 인근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선별사 및 포장인력을 채용, 지역 내 어르신 일자리 및 장애우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농업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농업인턴제를 실시해 미래농업 인력양성 및 농촌고령화 극복에도 힘을 모으고 있다.

강진군은 161농가가 52㏊(전남9.3%점유)의 면적에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타 지역보다 평균기온 및 일조시간이 많아 당도가 평균 12브릭스 이상을 자랑한다. 강진군은 딸기를 강진건강 10대 농식품으로 선정, 차별화 마케팅으로 강진 대표 농산물로 집중 육성중이다.

강진군은 농산물 공동선별장 건립에 10억원을 지원해 893㎡ 규모의 선별장을 준공했다. 이어 포장재 1억3,000만원, 선별·시설장비 1억5,000만원, 시설보강 2억원을 지원하는 등 공선회의 활성화 및 이용률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마미지㈜ 김재용 대표는 "앞으로도 강진딸기가 세계인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수출길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