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문화원은 최근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곡성의 문화와 심청'을 주제로 공연·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7 창조지역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주민 170여명이 참석했다. 1부 순서로 곡성군민 판소리 심청가 부르기, 마당극 심청 등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2부 순서로 곡성 학술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곡성&심청 스토리 공감 행복누리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3년에 걸쳐 진행됐다. '심청'이라는 문화콘텐츠를 활용해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전개하는 사업이다.

곡성문화원 관계자는 "곡성이 가지고 있는 문화유산과 심청을 다학문적으로 검토함으로써 새롭게 조명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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