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양심선언자 엄벌요구 논란

보성 공무원노조 진정서 제출

2017년 11월 08일(수) 00:00
보성군 공무원노조가 이용부 군수 뇌물수수와 관련 양심선언을 한 내부고발자를 엄벌에 처해달라며 진정서를 제출해 논란이 되고 있다.

보성군 공무원노조는 지난달 27일 군 홈페이지에 '돈다발 김치통' 사건 관련 내부고발자를 엄벌에 처해줄 것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법원, 국민신문고, 청렴신문고, 청와대에 올리자고 밝혔다.

공무원노조는 이 같은 내용에 대해 500명의 조합원중 50명의 서명을 받아 지난 2일 법원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주변에서는 지난해 군수의 뇌물수수혐의가 불거졌을 때도 빠른 수사를 촉구하는 청원서만을 제출했던 노조가 내부고발자에게만 비난의 화살을 돌리는 것에 대해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지역주민 A씨는 "내부고발자를 엄벌에 처해달라고 하는 것은 어용노조로 오해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행동은 자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선상희 기자         선상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