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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보성 친환경 참다래 본격 출하

유통망 구축·농가 지원 경쟁력 제고
300톤 일본 수출 예정 소득증대 기대

2017년 10월 30일(월) 00:00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친환경 참다래가 본격 출하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작황이 좋아 생산양이 평년보다 웃돌것으로 예상된다.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올해산 보성 참다래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올해는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전년도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고품질 재배로 가격도 나쁘지 않아 농가 소득 증대도 기대된다.

29일 보성군에 따르면 올해 보성참다래 재배에 350여농가가 300㏊에서 4,300여톤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성참다래는 전남의 47%, 전국 20%의 생산량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어느 해 보다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달콤하면서 신맛이 나는 고품질의 참다래를 맛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올해는 참다래 300톤을 일본에 수출할 예정으로 농가 고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보성군은 온라인 직거래장터인 보성몰, G마켓, 농협연합사업단 등 다양한 유통망을 구축해 농가는 제값으로 판매하고, 소비자는 품질 좋은 상품을 적정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과수농가 및 법인·단체에 11억원을 지원해 시설현대화사업, 과실전문단지 기반 조성, 농산물 운반기, 비가림하우스, 무인방제시설 등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참다래는 오렌지의 3배, 사과의 35배에 달하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노화 방지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고, 비타민A가 풍부해 피로회복과 감기예방에 매우 좋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대장 안에 독소를 제거하며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예방에 효과적이다.

참다래 1개에 들어있는 엽산은 10.6㎎으로 임산부 1일 섭취 권장량인 0.4㎎보다 많은 양으로 산모의 빈혈을 없애 주고 기형아 출산을 막으며 태아의 뼈 형성에 필요한 미네랄과 근육 이완에 도움을 주는 마그네슘 등이 들어 있다.

한편, 보성군은 참다래 친환경 10개년 기반구축사업계획에 따라 올해는 414톤, 내년에는 689톤, 10개년이 되는 2026년에는 2,822톤의 참다래를 선별·유통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판로 및 해외 수출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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