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인 '20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문척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선정 돼 총사업비 60억원(42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문척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내년부터 4년간 문척활력센터 건립, 체육공원 및 지역경관 개선 등 생활편의시설을 확충해 농촌 마을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배후마을과의 연결을 통한 지역생활권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했다.

서기동 구례군수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농촌 지역이 새로운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을 성실하게 추진하고 지역 농촌 마을을 위한 신규사업 공모도 철저히 준비해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