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에서도 문재인 정부의 '호남예산 홀대론이' 도마위에 올랐다.

광주시의회 김옥자 의원(국민의당·광산3)은 19일 "내년도 정부예산안에서 시가 요청한 신규사업 73건 1,909억원 중 국비지원이 확정된 사업은 광주형 일자리 모델 개발용역 등 43건 768억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정부의 예산반영 현황은 단순히 호남홀대나 지역소외로만 볼 것이 아니고 시의 국비반영에 대한 의지와 노력이 부족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윤장현 시장은 "앞으로 국회에서 풀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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