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7 글로벌 소재부품산업대전(IMAC)에 참가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글로벌 소재부품산업대전은 금속·기계부품, 전기·전자부품, 화학·세라믹 등 국내 최대의 소재부품산업 전문전시회로 국내외 160여업체가 참가했다.
특히 전시회 관련 부대행사로 ▲수출상담회를 통한 국내외 바이어 매칭 ▲4차 산업 혁명과 관련해 로봇산업과 모바일산업 전시회 동시 개최 ▲소재부품 기술개발과 적용사례 세미나 등 미래소재부품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광양경제청은 이번 전시회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세계 최고수준의 철강과 화학 산업의 생산여건을 갖춘 광양만권의 주요 산업과 제조·물류 여건을 갖춘 산업단지별 투자여건 등을 홍보한다.
권오봉 청장은 "세풍산단의 기능성화학소재 분야와 해룡산단의 고무연구센터·뿌리기술 연구센터 등 중소기업들이 활용 가능한 연구기반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홍보부스를 내방하는 국내외 바이어들과 투자 상담을 통해 잠재적 투자기업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