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통근버스에서 안전영상을 상영, 안전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있다.
10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번 안전영상 상영은 포스코 직원 대의기구인 노경협의회가 '안전한 일터 행복한 삶 구현'을 위해 펼치는 안전문화 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안전영상은 포항과 광양지역의 교대직원을 포함해 통근버스를 이용하는 전체 직원들에게 지난달 말부터 한 달 간 상영되고 있다. 포스코는 직원들의 VOC(Voice of Customer) 등을 고려해 상영기간과 안전영상 추가편성 등을 조정할 계획이다.
안전영상은 주변의 크고 작은 사고사례, 일화를 담아 안전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내용으로 ▲실 사고사례 ▲제철소 현장이야기 ▲일상 속 안전을 주제로 총10개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매일 아침 통근버스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한 직원은 "통근버스에서 안전영상을 보며 매일 안전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게 됐다"며 "사랑하는 직장 동료와 가족들을 위해 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염두에 두고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지난 7월 현장직원들의 무재해, 무사고를 실현하기 위해 '안전실천 다짐대회'와 '재난대응훈련'을 광양과 포항제철소에서 동시에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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