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최근 행정안전부의 2018년 간판개선 시범사업대상지로 선정돼 명품 간판거리를 조성한다.
행정안전부의 간판개선 시범사업은 기존의 낡고 큰 간판을 정비하고 지역의 역사·문화적 특성을 살린 조화롭고 아름다운 간판을 만드는 사업이다. 자치단체 공모를 실시, 사업대상지를 선정해 예산을 지원한다.
2018년 간판개선 시범사업은 곡성군과 광양시를 비롯한 전국 20곳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낙동원 사거리와 곡성로에 이르는 구간의 88개 업소 200여개의 가로형간판 등 노후간판을 새롭게 디자인해 설치하는 것으로 국비 2억500만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4억5,000만원을 투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