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득량면에서 주민이 참여하고 이끌어가는 지역발전계획을 위한 ‘농촌중심지 현장포럼’이 추진되고 있다.
24일 보성군에 따르면 제1차 현장포럼은 득량면사무소에서 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 정부의 개발정책 추진방향과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주제로 실시됐다.
제2차 현장포럼은 토론회로 열려 현안문제 발굴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또 지역발전의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도입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모았다.
농촌중심지 현장포럼은 지역 현안문제에 대해 주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향후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발굴 및 기능적 연계, 지역비전을 계획하는 새로운 방식의 회의 프로그램으로 8월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보성군은 현장포럼이 끝나는 8월 이후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대한 계획수립을 실시해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될 경우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활성화 사업을 착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