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서비스…명소 50곳 안내·전자지도 제공


보성군은 10일 모바일 ‘보성스탬프 투어’ 앱서비스를 출시한다.
‘보성스탬프 투어’는 종이에 스탬프를 찍어 투어했던 스탬프투어를 스마트폰으로 옮겨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높인 어플리케이션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스탬프 투어는 한국차박물관, 대한다원, 태백산맥문학관, 득량만 바다낚시공원, 보성비봉공룡공원, 제암산자연휴양림, 율포관광단지, 득량 추억의 거리, 봇재, 홍암나철 기념관, 방진관 등 관광명소 50곳을 선정해 운영한다.
투어장소를 방문하면 관광객 스마트폰에 방문 인증 스탬프가 자동으로 나타나며, 각 명소에 대한 안내 콘텐츠는 물론 전자 지도를 통해 자신의 위치와 관광지를 찾기 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또 보성군은 내년 1월 보성스탬프 투어를 이용한 관광객 중 18명을 추첨해 스탬프 10개, 25개, 40개, 50개 이상시 각각 1만원, 3만원, 5만원, 10만원 상당의 우수 농·특산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는 숙박, 식당 등 관광 관련 업소의 정보도 모바일 스탬프 투어 서비스에 추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보성= 홍안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